경북관광포럼 1차 심포지엄 성주서 열려
경북관광포럼 1차 심포지엄 성주서 열려
  • 이종훈
  • 승인 2009.06.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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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일 오후 2시 성주 가야산관광호텔에서 `녹색성장과 지역관광개발’을 주제로 경북관광포럼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교수, 업계 관계자, 포럼위원, 시군 관광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중서부권(김천, 구미,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위주의 관광자원 개발을 다뤘다.

심포지엄 전체 운영은 김상무 경북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이 맡았고, 주제발표는 △성장환 국토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녹색성장과 가야문화권발전방안’ △박종구 동국대 교수의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콘텐츠 개발’ △고길준 롯데관광개발(주) IT상품개발팀장의 `경북 중서부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방안’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서 지정토론에서는 오익근 계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규호 경주대 교수, 한경수 계명문화대 교수,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협력관, 조성주 경북관광개발공사 개발사업처장 등이 참여했다.

경북관광포럼은 북부권, 동해안권, 중서부권 등 권역별로 시군을 순회하는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시군 관광마인드 제고를 위해 열고 있다.

장우혁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은 “녹색성장 트랜드에 경북의 문화관광산업이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은 만큼 시군관계자의 마인드 제고와 인근 시군간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관광포럼은 그 정책과 전략을 짜는 브레인 역할과 거버넌스적인 협력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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