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육군 하사, 주택 무단 침입하다 헌병대 인계
술 취한 육군 하사, 주택 무단 침입하다 헌병대 인계
  • 이다겸
  • 승인 2009.06.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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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경찰서는 4일 남의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H(22) 하사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H 하사는 지난 3일 새벽 2시께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 B씨의 2층 집에 복도문을 열고 침입, 화장실 창문으로 들어가려다 발각돼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H 하사가 달아나다 2층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으며 이 과정에서 신분증이 있는 지갑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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