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에 22일 대구·경북지역의 순간 최대 수요전력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대구·경북지역 전력사용량이 875만5천㎾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869만4천㎾보다 6만1천㎾를 초과한 수치다.
한전 대경본부는 최근 강추위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겨울철 최대 수요전력에 있어 난방부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대구·경북지역 전력사용량이 875만5천㎾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869만4천㎾보다 6만1천㎾를 초과한 수치다.
한전 대경본부는 최근 강추위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겨울철 최대 수요전력에 있어 난방부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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