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저축습관 미리미리 길러주자”

지역 금융권, 설날·신학기 맞아
각종 상품·이벤트 출시 잇따라

NH농협은행 및 대구은행 등 지역 금융권이 설 명절이 지나고, 신학기 및 입학철을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예금상품 및 이벤트를 잇달아 출시하며 특수잡기에 나섰다.

NH농협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두둑한 세뱃돈을 받은 만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통장 개설시 추첨을 통해 3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총 1천만원을 경품으로 주는 ‘우리아이 꿈 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입출식통장·적립식예금·적립식펀드·청약저축 등을 가입하고, 잔액 5만원 이상 보유고객이면 자동 응모된다.

또 예금 신상품 가입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농협 체험목장인 안성팜랜드 초대권(4인) 및 친환경 국화차를 증정하는 ‘체험목장, 안성팜랜드 초대 이벤트’도 함께 한다. 대상상품은 최근 출시돼 인기리에 판매중인 ‘내 생애 아름다운 예·적금’ ‘미시 예·적금’ ‘2014NH류현진 예·적금’ 등으로 정기예금은 300만원 이상,적금은 초입금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고객으로 1년 이상 가입시 자동 응모된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오는 14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저축습관을 길러주는 ‘평생저축 꿈나무형’ 예금 등의 신규가입 고객에게 각종 경품 당첨의 복(福)을 주는 ‘뿌까와 함께하는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뿌까캐릭터통장 발급고객 및 평생저축 꿈나무형, DGB자유적금, DGB행복파트너예금, 리치(Rich) 지수연동예금 등의 신규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1명) 삼성 갤럭시탭3 키즈, 2등(5명) 백화점상품권, 3등(20명) 뿌까봉제인형을 준다.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관계자는 “설날과 신학기를 맞아 저축생활 실천을 시작하는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고객에게 의미있는 각종 상품이 금융권에서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저축 습관과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강선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