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속 묵묵히 제자 키워내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은 농촌의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들을 위해 뒷바라지 하며, 달성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올해 달성교육상에 김문영 교장 등 5명을 선정하고, 지난 1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 및 지역 초·중·고 교장, 교육지원청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달성교육상은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30회에 걸쳐 총 8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역교육청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여되고 있다.
남영종 교육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아이디어로 학교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헌신한 수상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전통을 이어 매년 시행되는 달성교육상 시상은 대도시 부근에 위치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달성교육지원청 산하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많은 교직원들에게 작은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활동에 헌신하며 달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계속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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