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22~23일
1만2천여점 나눔장터 운영
최저 2천원·최고 2만원
1만2천여점 나눔장터 운영
최저 2천원·최고 2만원
대구 수성구청이 22~23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 및 민원실에서 1만2천여점의 교복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수성 교복나눔 장터’를 연다
20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사랑주高 희망얻高 함께하高’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교복나눔 장터에서는 지역 내 37개 중·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아 수선작업을 거친 교복 1만2천여점을 최저 2천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싼 값에 판매된다.
구청 대강당에는 중학교, 1층 민원실에는 고등학교 교복 판매장이 각각 설치돼 동·하복에서부터 와이셔츠, 조끼, 넥타이 등도 함깨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교복은 지역 학교와 복지관, 동 주민센터, 교복판매점 등으로부터 기증받았으며, 모아진 교복은 수성구지역자활센터 뽀송뽀송 세탁사업단 및 크린클럽 세탁협동조합의 재능 나눔으로 무료 세탁과 수선을 거쳤다.
이와 함께 이 기간 구청 앞마당에서는 지역 독지가 및 대형마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여성의류 2천500여점을 비롯해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잡화류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또 수성시니어클럽은 먹거리 장터, 범어교회 및 ‘물망이 공무원 봉사단’에서는 음료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선후배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저소득 모범 학생들의 하복 쿠폰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0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사랑주高 희망얻高 함께하高’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교복나눔 장터에서는 지역 내 37개 중·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아 수선작업을 거친 교복 1만2천여점을 최저 2천원에서 최고 2만원까지 싼 값에 판매된다.
구청 대강당에는 중학교, 1층 민원실에는 고등학교 교복 판매장이 각각 설치돼 동·하복에서부터 와이셔츠, 조끼, 넥타이 등도 함깨 선보인다.
이번에 판매되는 교복은 지역 학교와 복지관, 동 주민센터, 교복판매점 등으로부터 기증받았으며, 모아진 교복은 수성구지역자활센터 뽀송뽀송 세탁사업단 및 크린클럽 세탁협동조합의 재능 나눔으로 무료 세탁과 수선을 거쳤다.
이와 함께 이 기간 구청 앞마당에서는 지역 독지가 및 대형마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여성의류 2천500여점을 비롯해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잡화류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가 열린다.
또 수성시니어클럽은 먹거리 장터, 범어교회 및 ‘물망이 공무원 봉사단’에서는 음료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선후배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저소득 모범 학생들의 하복 쿠폰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