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파트 매매가 오름폭 ‘주춤’
지역 아파트 매매가 오름폭 ‘주춤’
  • 김주오
  • 승인 2014.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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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대구 0.18%·경북 0.2%↑
전국 매매가 25주째 상승
한국감정원이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 전세가격은 0.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매매가격은 각각 0.18%, 0.20% 상승했으며 전세가격도 대구 0.14%, 경북 0.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주대비 매매가격은 25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78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년말대비 매매가격은 0.66% 상승, 전세가격은 1.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 수혜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대구·충남·제주의 상승세가 진정되며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0.14%)은 서울과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가격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고 지방(0.06%)은 대구·충남·제주의 상승세가 진정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했다.

시·도별로는 경북 (0.20%), 대구(0.18%), 서울 (0.15%), 경기(0.14%), 인천 (0.10%), 광주(0.08%), 울산 (0.08%), 세종(0.08%), 부산 (0.05%) 등이 상승한 반면 전남(-0.07%), 전북(-0.03%), 대전(-0.02%)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 131→128개 지역과 하락 31→27개 지역은 줄었고 보합 15→22개 지역은 늘었다.

서울(0.15%)은 강남(0.20%)지역은 오름폭이 확대됐고 강북(0.10%)지역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하며 가격 상승폭이 다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세종은 신규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수도권(0.35%)은 서울과 인천지역의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으며 지방(0.11%)은 대구·경북·충남지역의 오름폭이 진정되며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58%), 경기(0.35%), 서울(0.28%), 대전(0.24%), 제주(0.18%), 경북(0.17%), 광주(0.15%), 대구(0.14%), 강원(0.13%) 등은 상승했고 세종(-0.04%), 전남(-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 141→149개 지역은 늘었고 보합 25→ 18개 지역과 하락 11→10개 지역은 줄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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