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40대가 여관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18분께 대구 노원동 한 여관에서 P(4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관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P씨는 약 1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여관에 혼자 거주하며, 별다른 직업 없이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P씨의 몸에 외상이 없고 외부 침입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18분께 대구 노원동 한 여관에서 P(4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여관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P씨는 약 1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여관에 혼자 거주하며, 별다른 직업 없이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P씨의 몸에 외상이 없고 외부 침입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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