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7전 4승제 1차전
2013-2014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은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의 맞대결로 2일부터 펼쳐지게 됐다.
LG는 1997년 팀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팀인 반면 모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LG가 모비스에 4승2패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역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상대 전적에서는 한 차례 만나 모비스가 승리한 기록이 있다. 모비스가 기아 시절이던 1997-1998시즌 4강에서 LG를 3승1패로 제압했다.
두 팀은 올시즌 똑같이 40승1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을 정도로 전력의 차이를 집어내기 쉽지 않다.
4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LG가 김시래(25), 김종규(23)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체력이 무기라면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과 같이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 강점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위기와 체력에서 앞서는 LG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면서도 초반 1,2차전 결과에 따라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두고 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연합뉴스
LG는 1997년 팀 창단 이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팀인 반면 모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LG가 모비스에 4승2패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역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상대 전적에서는 한 차례 만나 모비스가 승리한 기록이 있다. 모비스가 기아 시절이던 1997-1998시즌 4강에서 LG를 3승1패로 제압했다.
두 팀은 올시즌 똑같이 40승14패로 정규리그를 마쳤을 정도로 전력의 차이를 집어내기 쉽지 않다.
4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끝낸 LG가 김시래(25), 김종규(23)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체력이 무기라면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과 같이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 강점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위기와 체력에서 앞서는 LG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면서도 초반 1,2차전 결과에 따라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두고 봐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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