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대구·경북은 상승세
한국감정원이 지난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에 이어 서울도 하락 전환(0.01%→ -0.02%)된 가운데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하락 전환(0.01%→ -0.01%)되며 전국 상승률이 둔화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에 이어 서울도 투자 수요 감소에 따른 관망세로 하락 전환된 반면 지방은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도권(-0.03%)은 서울이 하락 전환되며 낙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0.06%)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세종·충남의 회복세로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20%), 경북(0.17%), 광주(0.10%), 경남(0.09%), 충남(0.08%), 울산(0.06%), 대전(0.02%) 등은 상승한 반면 제주(-0.10%), 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85→76개) 지역은 감소했고 하락(69→71개) 지역과 보합(23→30개) 지역은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04%), 60㎡초과∼85㎡이하(0.02%), 60㎡이하(0.02%)는 상승한 반면 135㎡초과(-0.06%), 102㎡초과∼135㎡이하(-0.04%)는 하락했다.
건축연령별로는 15년초과~20년이하(0.05%), 20년초과(0.01%), 5년초과~10년이하(0.01%)는 상승한 반면 10년초과~15년이하(0.00%)는 보합, 5년이하(-0.03%)는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을 보면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이 대부분의 이주수요 마무리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 물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0.01%)은 인천과 경기의 하락 전환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방(0.05%)은 대구·경북·충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세종·전북·전남의 하락세로 오름폭이 둔화됐다.시도별로는 충남(0.15%), 대구(0.14%), 경북(0.12%), 광주(0.10%), 경남(0.06%), 부산(0.04%), 서울(0.01%) 순으로 상승했고 세종(-0.24%), 인천(-0.07%)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96→82개) 지역과 하락(51→50개) 지역은 감소했고 보합(30→45개) 지역은 증가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에 이어 서울도 하락 전환(0.01%→ -0.02%)된 가운데 전세가격은 수도권이 하락 전환(0.01%→ -0.01%)되며 전국 상승률이 둔화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에 이어 서울도 투자 수요 감소에 따른 관망세로 하락 전환된 반면 지방은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도권(-0.03%)은 서울이 하락 전환되며 낙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0.06%)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세종·충남의 회복세로 오름폭이 다소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대구(0.20%), 경북(0.17%), 광주(0.10%), 경남(0.09%), 충남(0.08%), 울산(0.06%), 대전(0.02%) 등은 상승한 반면 제주(-0.10%), 전북(-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85→76개) 지역은 감소했고 하락(69→71개) 지역과 보합(23→30개) 지역은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04%), 60㎡초과∼85㎡이하(0.02%), 60㎡이하(0.02%)는 상승한 반면 135㎡초과(-0.06%), 102㎡초과∼135㎡이하(-0.04%)는 하락했다.
건축연령별로는 15년초과~20년이하(0.05%), 20년초과(0.01%), 5년초과~10년이하(0.01%)는 상승한 반면 10년초과~15년이하(0.00%)는 보합, 5년이하(-0.03%)는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을 보면 전세가격은 봄 이사철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 상승이 대부분의 이주수요 마무리로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전세 물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수도권(-0.01%)은 인천과 경기의 하락 전환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방(0.05%)은 대구·경북·충남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세종·전북·전남의 하락세로 오름폭이 둔화됐다.시도별로는 충남(0.15%), 대구(0.14%), 경북(0.12%), 광주(0.10%), 경남(0.06%), 부산(0.04%), 서울(0.01%) 순으로 상승했고 세종(-0.24%), 인천(-0.07%)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군구 중 전주대비 상승(96→82개) 지역과 하락(51→50개) 지역은 감소했고 보합(30→45개) 지역은 증가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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