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태권도 시범단 발족
전국 최초 교육청 소속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을 창단해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꿈, 희망, 행복을 주는 학교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한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시교육청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 발대식 행사에 단체기 수여와 지도자와 단원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격려 및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 멋진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은 교육청 관련 행사에 참여해 교사, 학생, 학부모 등에게 태권체조, 품새, 격파 시범을 보임으로써 더욱 알차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7일 대구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한국-터키 축구 교류 대회 환영 행사에서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이 멋진 품새와 흥겨우면서도 절제된 동작의 태권체조를 시범보임으로써 터키 관계자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우동기 교육감은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꿈나무 태권도 시범단은 ‘태권도’라는 것을 매개로 해 모든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꿈, 희망, 행복을 주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조성, 학교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학교폭력예방이라는 홍보대사 역할도 잘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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