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 대구시부교육감·교장 등 250여명 참석
대구신문은 14일 오후 6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임준희 대구시부교육감,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 심후섭 송정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43개교 초등학생 명예기자 80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신문은 어린이 명예기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며 알차고 충실한 신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기자로 위촉된 삼영초등학교 6학년 정해윤(12)양 등은 앞으로 1년간 대구신문 월·목요일자 2개면에 걸쳐 게재되는 ‘어린이&어린이’란을 통해 학교 소식과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최재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들은 언론체험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와 학교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모든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지면을 꾸며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희 대구시부교육감은 격려사에서 “대구신문의 명예로운 어린이 기자라는데 자긍심을 갖고 모든 일에 바른 생각으로 정의롭게 임해 달라”며 “대구신문 어린이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여러분 자신을 위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좋은 꿈들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어린이 명예기자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본사 편집국에서 신문 편집·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교장은 다음과 같다.
조병연(남동초) 김영근(신매초) 박순해(아양초) 심후섭(송정초) 이명주(노전초) 현상환(삼영초) 조성희(태현초)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