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재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케빈 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컨트리클럽(파72·7천265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가 된 케빈 나는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티샷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는 고전 끝에 네 번째 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렸다.
마쓰야마도 벙커와 러프를 오갔지만 세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3m 남짓한 파퍼트를 성공시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11만6천 달러(약 11억4천만원)이다.
지난해 일볼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과 신인왕 타이틀을 휩쓴 만 22세의 신예 마쓰야마는 PGA 투어에서 네 번째로 우승컵을 수확한 일본 선수로 기록됐다.
연합뉴스
케빈 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컨트리클럽(파72·7천265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가 된 케빈 나는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티샷을 워터해저드에 빠뜨리는 고전 끝에 네 번째 샷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렸다.
마쓰야마도 벙커와 러프를 오갔지만 세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3m 남짓한 파퍼트를 성공시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11만6천 달러(약 11억4천만원)이다.
지난해 일볼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과 신인왕 타이틀을 휩쓴 만 22세의 신예 마쓰야마는 PGA 투어에서 네 번째로 우승컵을 수확한 일본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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