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의 고령자인 문대전(북구 복현동) 할머니는 4일 오전 9시께 아들 정원복(52)씨의 손을 잡고 북구 문성초등학교에 마련된 복현2동 제6투표소에 들어섰다.
문대전 할머니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아들의 꼼꼼한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선거사무원과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얼마 후 투표소를 빠져나온 문 할머니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세기가 넘는 세월을 살아온 문 할머니는 대한민국에 직선제가 도입된 후부터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나라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에 모두 참여한 것이 자신의 자랑이자 큰 보람이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문대전 할머니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아들의 꼼꼼한 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은 이를 지켜보는 선거사무원과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얼마 후 투표소를 빠져나온 문 할머니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세기가 넘는 세월을 살아온 문 할머니는 대한민국에 직선제가 도입된 후부터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나라와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에 모두 참여한 것이 자신의 자랑이자 큰 보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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