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
  • 남승현
  • 승인 2014.06.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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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구교육감 당선자 소감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교육공동체 가족 여러분!

대구교육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찹니다. 더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내 곳곳에서 만난 많은 시민들께서 대구교육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너무 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교육이 바로 대구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속들이 많이 이해하고 계시고 염려해주심에 큰 힘이 되었으며 더 막중한 소명을 느꼈습니다.

서문시장에서 좌판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께서 “이번에도 찍어 줄테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난 4년처럼 청렴하게 하라”고 격려해주시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자녀 둘이 교사를 하고 있다는 어느 아주머니께서 “우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표를 찍어주지 못하겠다”고 하시면서 “선생님들 빨리 퇴근하도록 해달라”는 말씀 또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정성으로 대구의 교육과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에 다시 한 번 서게 되었습니다.

모두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학생을 위한 교육감, 학부모를 위한 교육감, 교사를 위한 교육감, 지역 사회를 위한 교육감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가 후보자 시절 내건 공약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바른 품성과 행복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더욱 존경받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지역 간, 소득 간 교육서비스의 상향평준화 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구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앞으로 4년, 대구교육만 생각하는 참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우리 아이들에게 꼭 되돌려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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