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발표
경북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발표
  • 김상만
  • 승인 2014.06.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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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씨 작품 ‘대상’ 등 총 47점 선정

특선 이상 25개 작품 , 전국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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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예대전 대상 ‘음각백자기’
경북도는 ‘제44회 경북도 공예품대전’ 입상작 선정결과를 대상에 음각백자기 등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총 75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22점 총 47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석민 안동과학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예년에 비해 다양한 기법과 여러 형태의 작품이 나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했다.

이번 공예품 대전 심사결과 대상에 △음각백자器’(도자기, 이기호) △금상 놋쇠옻칠컵(금속, 조현수) △은상 다식합(목공, 박동수)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섬유, 구본옥) 휴식(섬유 , 이미란) 등 3점 △동상 한글디자인 합(도자기, 정혜자) 연꽃향기 옻칠합(목공, 이용직) 전통예단함(종이, 전영락) 새로움을 위하여(도자기, 조동일) 등 4점이 선정됐다.

대회 수상자 명단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마당’,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홈페이지(http://www.dkha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지역 최고의 대회로 입상작에 대해서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동상 이상 입상자 9명에게는 해외견학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대상 600만원, 금상 400만원, 은상 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8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경상북도 대표 작품으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관심 있는 도민들은 이 기간 동안 안동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입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상품화에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면서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제44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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