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교보문고 대구점 1층 로비서 기념회
윤 청장은 26일 “아직 다 펼치치 못한 구정과 나의 희망·철학을 담았다. 올해 초에 완성됐지만 선거 분위기에 편승되는 것 같아 이제서야 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 교보문고 대구점 1층 로비에서 발간 기념으로 독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 책은 지난 8년 동안 도심 재창조사업으로 끌어낸 경상감영달성길, 근대골목, 패션한방길, 삼덕봉산문화길, 남산100년향수길 등 5개의 길을 소개하고 있다. 골목을 만들어내기까지 현장을 뛰어다니던 시작과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뽑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모든 과정들이 함께 엮여있다.
윤 청장은 “사적인 의미를 넘어 앞으로 우리나라 도시 발전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돌아보고 고민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발간 배경을 말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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