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섭 수성구의회 의장 ‘아름다운 퇴장’
30일 8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김 의장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들어와 수성구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번 선거에서 내 지역구에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가 당선돼 지역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그는 8년간의 의정활동에서 보람있었던 일로 범어도서관 신축이 어려움을 겪던 과정에서 의회 특위 구성을 통해 계획대로 개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일과 교육도시에 걸맞은 인재 육성을 위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조례 제정 등을 꼽았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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