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주행 안정성시험 착수
271개 항목 세부 성능 확인
271개 항목 세부 성능 확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의 예비 주행시험이 무사히 완료, 본격 성능 시험에 들어갔다.
27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5천㎞ 예비 주행시험을 끝내고, 이날부터 본격 차량 주행 안전성 시험에 착수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올 3월 도시철도 3호선의 전력·신호·통신·기계 등 시스템 분야 인터페이스(정보나 신호를 주고받는 연결장치) 시험을 마친 뒤 4월부터 본선 시운전을 시작, 개별 주행안전성 시험 및 처음 제작한 2개 열차의 예비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처음 제작한 2개 편성 열차에 대해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 및 만차 상태에서 역간 주행을 비롯해 정위치 정차, 출입문 및 스크린도어 열림·닫힘, 신호통신 분야의 정보 송·수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지난 26일 성능시험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확인을 받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예비 주행시험 완료에 따라 27일부터 도시철도법에서 정한 성능 시험에 돌입, 모노레일 차량의 주행·제동 성능, 소음·진동·승차감, 타 분야 설비와의 연계 동작 상태 등 총 15개 분야 271개 항목의 데이터를 계측장비를 이용해 정밀 측정, 성능을 입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예비 주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는 규정에서 정학 세부적인 성능 확인 절차만 남았다”며 “앞으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성 확인 등을 차질 없이 진행, 안전한 명품 모노레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내달 중 지역 안전관련 4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벌이고, 10월에는 대구소방본부와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7일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차량의 5천㎞ 예비 주행시험을 끝내고, 이날부터 본격 차량 주행 안전성 시험에 착수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올 3월 도시철도 3호선의 전력·신호·통신·기계 등 시스템 분야 인터페이스(정보나 신호를 주고받는 연결장치) 시험을 마친 뒤 4월부터 본선 시운전을 시작, 개별 주행안전성 시험 및 처음 제작한 2개 열차의 예비 주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처음 제작한 2개 편성 열차에 대해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 및 만차 상태에서 역간 주행을 비롯해 정위치 정차, 출입문 및 스크린도어 열림·닫힘, 신호통신 분야의 정보 송·수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해 지난 26일 성능시험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확인을 받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예비 주행시험 완료에 따라 27일부터 도시철도법에서 정한 성능 시험에 돌입, 모노레일 차량의 주행·제동 성능, 소음·진동·승차감, 타 분야 설비와의 연계 동작 상태 등 총 15개 분야 271개 항목의 데이터를 계측장비를 이용해 정밀 측정, 성능을 입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예비 주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는 규정에서 정학 세부적인 성능 확인 절차만 남았다”며 “앞으로 시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성 확인 등을 차질 없이 진행, 안전한 명품 모노레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내달 중 지역 안전관련 4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벌이고, 10월에는 대구소방본부와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