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220일간의 회기운영…조례안 등 총 277건의 안건 처리
의정서비스 체계구축과 지방자치 발전에 괄목할만한 성과
제5대 성주군의회(의장 백인호)는 지난 3년간 23회 220일 간의 회기를 통해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141건, 예·결산안 17건, 동의안 및 기타안건 119건을 처리했다. 또 4회에 걸쳐 5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현안문제를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의정서비스 체계구축과 지방자치 발전에 괄목할만한 성과
의원발의 조례제정으로는 정영길의원의 성주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성주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성주군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이수경의원의 성주군 여성농업인 육성조례, 배명호의원의 성주군 귀농자 지원조례 등 17건에 이른다.
각종 의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활동과 내실있는 지방의회 운영을 통한 생산적인 지방의회상을 정립하는 한편, 주민대표기능, 자치입법기능, 행정감시기능에 충실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농연 출신의 백인호 의장은 전공을 충분히 살려 농업, 농촌문제에 깊은 관심을 보여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 살리기에 열정을 쏟았다.
한미 FTA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미 FTA의 실효성있는 대책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으며, 수시로 농협,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수렴하고 농업현장 방문을 크게 늘리고 있다.
배명호의원은 지역혁신단장을 맡아 참외규격상자 보급과 참외 발효과 수매등을 통해 성주참외유통의 대혁신을 가져왔다. 지난 13일 서울 농수산물공사를 공식 방문해 참외하역비를 상자당 320원에서 280원으로 40원을 인하해 연간 8천만원의 농가부담 경비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백인호 의장은 “군민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돌아보면 늘 아쉽고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남은 1년간 의원들 각자가 초심을 잃지말고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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