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올 상반기 아파트 1천500여 세대 신규 공급
우방, 올 상반기 아파트 1천500여 세대 신규 공급
  • 김종렬
  • 승인 2015.01.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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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재건’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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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방 임직원들이 포항영일대 우방아이유쉘 모델하우스에서 시무식을 갖고 건설명가 재건을 위한 포부를 다졌다.

대구 주택건설업체 우방은 올 상반기 자체사업으로 포항영일대(374세대)와 경북도청 이전신도시(677세대) 등 3개 단지에 우방아이유쉘 1천500여세대를 공급한다.

우방은 5일 올 상반기 신규 아파트 공급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수주사업 3천793억원과 매출 1천792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사업계획 수립하고, 건설명가 재건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신규사업 계획으로는 △자체사업 2천685억원 △민간수주 967억원 △관급공사 140억원 등이다. 올해 매출은 △진행사업 1천280억원 △신규사업 509억원 등 총 1천792억원에 영업이익 145억원 달성을 목표로 수립했다.

이춘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첫 자체분양에 나선 안심역 우방아이유쉘이 청약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초기에 완전분양을 달성했다”면서 “올해 3개 단지 1천500여세대 신규분양 단지에도 청약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우방 임직원들은 포항시 남구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모델하우스 부근에서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분양홍보를 진행했다.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포항시 북구 학산동 포항고 옆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와 84㎡ 등 총 374세대 규모로 분양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3.3㎡당 770만원대 수준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1월 8일), 3순위(1월 9일) 순으로 특별공급은 견본주택에서, 1·3순위는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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