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힘 모아 지속적 성장 추진”

화성산업, 경영전략 회의

수주목표 8천억원 설정

/news/photo/first/201501/img_152670_1.jpg"2015 — 화성산업은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금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12일 올해 기업경영 방침을 ‘내실의 바탕위에 지속적 성장 추구’로 정하고 고객중심 경영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산업은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영전략 회의’를 갖고 지난해 실적분석과 2015년도 경영방침과 수주목표, 신규 분양계획 등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우수현장과 개선 혁신활동 우수 사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화성산업은 올해 건설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험한 타도를 헤처나간다)를 좌우명을 제시하고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창조해 내고 어려운 난관을 전임직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극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수주목표 8천억원 달성 △전국에 약 3천여세대 주택 공급 △끊임없는 개선활동과 혁신으로 품질경쟁력 확보 △사회공헌활동 적극적 참여 등 4가지 세부실천사항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등 국내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 개발과 공사원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수주역량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특히 역외수주활동 비중을 높이고 재건축사업, 대행개발사업, 리츠, 임대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도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환경과 조경,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 사업부문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택공급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약 3천여세대를 전국에 공급할 게획을 세웠다. 대구권에는 중구 남산동과 남구 봉덕동에 약 700여세대, 경남지역에 920여세대, 수도권인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 약 350여세대와 파주 운정지구에 1천50여세대를 각각 분양, 화성파크드림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홍종 화성산업 대표이사는 “올해는 창업 57주년을 맞는다”면서 “품질경영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지는 한편 견실한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새로운 백년을 향한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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