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통해 경제 유발효과 극대화”
“체육 통해 경제 유발효과 극대화”
  • 이상환
  • 승인 2015.0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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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오늘 이사회
올 주요사업·예산안 확정
“신 가치사업 역점 추진”
경북체육회가 ‘체육을 통한 신 가치사업’을 2015년도 주요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경북도체육회는 13일 도체육회 강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해 2015년도 체육회 주요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도체육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연중 200회(국제20, 국내100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연간 80만명을 도내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등의 지속적인 국내·외 대회유치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대표선수단 전지훈련단 유치(국외 3개국 200여명, 국내 400개 6천여명)를 통해 지역 서민경제 유발효과를 극대화 시켜 스포츠 역할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독도사랑 태권도공연단과 독도스포츠단은 기존 스포츠 역할을 뛰어넘는 국토사랑 실천 프로그램으로 승화시키는 등 고유사업과 특수정책사업 추진한다.

또한 오는 10월 문경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북한의 참가가 확정됨에 따라 스포츠를 넘어 평화의 울림이 전세계를 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방침이다.

도체육회는 체육의 신 가치 사업인 해외체육교류가 5년차를 맞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통해 단계를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외에 분야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스하키, 컬링은 스위스(베른)와, 레슬링, 역도는 카자흐스탄(알마티) 등으로 교류를 확대추진하는 한편 문화, 관광, 산업 등으로 다양한 역할의 교류 매개로서 기능 증대를 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체육인의 혁신의식 전환과 조직력을 강화하는 경영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내부조직간 갈등, 계파간 분쟁, 관행적 형태의 타성적 폐해 등을 혁파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정착시키는 체육조직·운영 개혁을 추진한다. 가맹경기단체(48개), 시군체육회와 실업팀 등을 대상으로 회계집행,조직운영의 사유화 실태조사 및 점검지도를 연중 실시하고, 경기단체 평가를 통해 지원금 차등지원, 가맹등급조정, 관리단체, 퇴출 등 강도 높은 조직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도정 정책과제인 “할매할배의 날”의 성공적 추진에 동참하기 위해 “3대 체육인”을 찾아 격려하는 등의 가족공동체 문화의 소중함을 높이 기리는 역할에도 적극적 행정을 펼친다.

경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2015년도 도체육회의 역점 사업은 체육의 신 가치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효용성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의 생산성을 높여 가되, 불합리하고 규정을 위반하는 탈법적 사항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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