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선관위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의성군 현직 군의원인 A씨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과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군의원은 지난 1월 27일과 지난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의성 중부농협 조합원 총 3명에게 쇠고기 뼈 4개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군의원은 대구신문과의 통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개를 한 마리 선물로 가져 왔기에 고마운 마음에 집에 키우는 개 먹이로 사용하라며 폐기처분해야 할 1년이 지난 쇠고기 부산물인 뼈를 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의성=김병태기자
선관위에 따르면 A군의원은 지난 1월 27일과 지난달 15일 두 차례에 걸쳐 의성 중부농협 조합원 총 3명에게 쇠고기 뼈 4개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A군의원은 대구신문과의 통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개를 한 마리 선물로 가져 왔기에 고마운 마음에 집에 키우는 개 먹이로 사용하라며 폐기처분해야 할 1년이 지난 쇠고기 부산물인 뼈를 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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