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농협은 아이쿱(iCOOP)생협과 2014년산 친환경사과 100t에 대한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iCOOP생협사업연합회,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국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중에 규모가 가장 크고 전국에 17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전국 5대 사과 주산지인 봉화군은 특히 춘양지역의 사과는 큰 일교차, 높은 당도, 뛰어난 저장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겸비해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춘양농협 권성기 조합장은 “아이쿱생협과 하반기 MOU체결 및 품목확대 추진 등 지속적인 유통을 위한 협의를 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그에 걸맞은 유통단가로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일훈 봉화군시장개척단장은 “아이쿱생협은 물론 적극적인 국내 소비시장 개척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 마련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