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전 시인, 신인상 영예
2015년 상반기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에 윤미전(53, 본명 윤혜숙·사진)씨가 시 ‘손님’ 외 3편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인 서지월 시인과 이지엽 교수는 윤 씨의 시에 대한 심사평 ‘사물의 궁극과 내면을 읽는 힘’에서 “그녀의 작품에는 사물의 궁극을 파헤치는 치밀함이 돋보인다. 작품 편편마다 두고두고 습작을 해온 경륜이 묻어나있다”며 “새롭지 않으나 구태에 머물지 않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이가 느껴진다. 사물에 대해 밀도 있는 관찰과 그것이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눈여겨 보아온 결과일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자 윤미전 시인은 1962년 경북 칠곡 출생으로, 대구한의대 문예창작과 및 동대학원, 대구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대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계룡문학상’ 시 당선. 2004년, 제5회 ‘적벽강여울소리 시인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의장, 대구시인학교 명예회장, 대구한의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민족작가회 상임시인 및 ‘사림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심사위원인 서지월 시인과 이지엽 교수는 윤 씨의 시에 대한 심사평 ‘사물의 궁극과 내면을 읽는 힘’에서 “그녀의 작품에는 사물의 궁극을 파헤치는 치밀함이 돋보인다. 작품 편편마다 두고두고 습작을 해온 경륜이 묻어나있다”며 “새롭지 않으나 구태에 머물지 않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깊이가 느껴진다. 사물에 대해 밀도 있는 관찰과 그것이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눈여겨 보아온 결과일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자 윤미전 시인은 1962년 경북 칠곡 출생으로, 대구한의대 문예창작과 및 동대학원, 대구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대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계룡문학상’ 시 당선. 2004년, 제5회 ‘적벽강여울소리 시인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의장, 대구시인학교 명예회장, 대구한의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민족작가회 상임시인 및 ‘사림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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