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숨진 채로 발견된 조희팔의 외조카 유 모(46)씨가 조씨의 최측근인 강태용(54)과 함께 중국 공안에 함께 붙잡혔다가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유씨가 지난 10일 중국에서 강태용과 같이 현지 공안에 체포됐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씨의 출입국관리기록에도 유씨가 지난 7일 중국으로 출국, 중국 현지에서 검거된 다음날인 11일 오후 대구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유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강태용과 붙잡혔지만 나는 죄가 없어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희팔의 외조카인 유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8분께 컴퓨터 관련 사업을 위해 임대한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유씨는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알려진 2011년 12월 이후 중국에서 강태용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유씨가 지난 10일 중국에서 강태용과 같이 현지 공안에 체포됐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씨의 출입국관리기록에도 유씨가 지난 7일 중국으로 출국, 중국 현지에서 검거된 다음날인 11일 오후 대구공항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유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도 “강태용과 붙잡혔지만 나는 죄가 없어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희팔의 외조카인 유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38분께 컴퓨터 관련 사업을 위해 임대한 대구 동구 효목동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유씨는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알려진 2011년 12월 이후 중국에서 강태용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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