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여성회(회장 황영애) 회원 40여명이 지난 23일 봉화군 전통재래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봉화읍 5일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농산물 풍작에 따른 가격하락과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고향마을 전통시장 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투어’로 봉화읍 신시장과 한약우프라자를 방문해 사과, 고추, 한약우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닭실마을, 석천계곡 등 문화유적을 탐방했다.

봉화 재래시장 투어에 참가한 이금순 봉화수석대표를 비롯한 지역 출신 10여명은 참가한 회원들에게 봉화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고향 알리미로서 역할을 했다.

이금순 봉화수석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향우회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고향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