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TA 등으로 농촌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칠곡 농기센터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FTA대응 맞춤형 현장 연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2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9월에도 13차례에 걸쳐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지천면 연호1리에서 낙산리, 연호리의 참비름, 호박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흰가루병 방제를 위한 예방교육과 함께 계란과 식용류를 이용한 친환경농자재 `난황유’를 만드는 실습을 가졌다.
10일 약목면 무림리에서 벼 수확을 앞두고 품종별 재배상 주의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민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가졌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을 통해 지역 옹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농업인들이 자조적 정신으로 무장, 농촌환경을 정비해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자는 농촌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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