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두고 추석맞이 환경개선이라는 테마로 포항지역 53여 곳의 자매마을과 54 개소 복지시설을 방문한 이날 행사에서 각 부서의 자매마을을 찾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역내 복지시설에서도 이날 하루 청소와 담장 도색을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선강정비부 직원 20여명은 송도동 소년소녀가장 가정의 전기등 기구 교환과 도배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품질기술부 직원 80여명은 장길리 해변가 청소와 독거노인 가정의 담장을 수리해 줬으며, 구매지원센터 직원 50여명과 자재공급사 직원 170여명은 연일읍 남성천변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제강부 직원 및 외주파트너사 170여명은 송도동 골목길 담장을 도색했으며, 수중환경봉사단과 해양봉사회등 70여명의 회원들은 청하면 방석리와 흥해읍 우목리 바닷가에서 오물과 불가사리 채취활동을 펼쳤다.
화성부 2코크스공장 직원 및 가족 15명은 자매마을인 오천읍 갈평리를 찾아 빈집으로 방치돼 있던 구 마을회관을 전기 배선 및 내외부 도색과 청소를 펼쳐 홀몸노인을 위한 주거용으로 탈바꿈시켰다.
아가페 봉사회와 수지침 연구회원들은 각각 석병교회 양로원과 성모자애원 햇빛마을에서 이ㆍ미용봉사 및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참사랑기동대 30여명은 베들레헴 공동체 장애우 시설에서 잡목제거와 실내청소를 통해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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