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림 페스티벌은 2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장, 기관단체, 시민, 청소년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LG전자 등 5개 자매사의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250여개팀이 참여했다.
예선에서 선발된 그룹댄스 6개팀, 가요제 9개팀과 올해 신설된 `시민 스타킹’은 개인 6명, 읍·면·동 대항 8개팀 등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부 행사로 참가팀의 열띤 경연과 함께 SBS 스타킹 수상자 초청공연, 신인가수 Alle 공연이 있었다. 1부는 개그맨 심현섭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이승기, MC몽, 쥬얼리, 브라운아이드걸스, 다비치 등의 공연으로 새마을박람회 열기를 끌어올렸다.
LG경북협의회 허영호 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LG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보람을 느낄 것”며 “새마을박람회와 병행 실시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문별 대상은 200만원, 금상, 은상, 입상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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