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68% 상반기에 쓴다
내년 예산 68% 상반기에 쓴다
  • 승인 2015.1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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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전체 세출 예산의 68%를 상반기에 배정해 경제활성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더한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 330조6천716억원의 68%인 224조8천789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통상 정부는 상반기의 원활한 재정 집행을 위해 실제 집행계획보다 배정계획을 더 많이 잡아 발표한다.

상반기 배정률이 68%였던 올해 실제 집행률은 58.6%를 기록했다.

내년 분기별 예산 배정을 보면 1분기가 40.1%로 가장 많고 2분기 27.9%, 3분기 20.2%, 4분기 11.8%다.

후반기로 갈수록 배정률이 낮아진다. 정부는 일자리 확충,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과 관련된 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중점적으로 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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