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지역 최초로 여성 병실 부족난 해소와 여성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여성전용 내과 병동을 개소했다.
18일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이 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7층에 문을 연 여성전용 내과 병동은 24병상 규모로 운영되며 여성전용 샤워실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여성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대구의료원은 이번 여성전용 내과 병동 개소로 여성 병실 부족난이 해소됨으로써 입원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성전용 내과 병동을 기존 소아과 병동과 같은 층에 위치하게 함으로써 소아환자 보호자가 함께 입원 시 보다 원활한 입원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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