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여정으로 유가사를 방문해 유가사 이름에 담긴 뜻과 유래, 창건한 사람, 시대적 배경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관련 건물과 석탑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 여정으로 유치곤장군호국기념관을 방문했다. 유치곤 장군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설명과 빨간 마후라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빨간 마후라 노래도 따라불러보았다. 그리고 유치곤 장군 동상 앞에서 묵념을 올린 뒤 전투기의 다양한 종류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마지막 여정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을 들렀다. 먼저 천체투영관에서 오스트랄리스 관람을 통해 우주 및 태양, 별의 탄생과 죽음, 그 일생에 대해 알아봤다. 다음으로 상설전시관을 방문해 로봇, 첨단과학, 환경과 생태에 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활 교장은 “달성지역 내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 및 인물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긍심 및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