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는 광역단위로 추진중인 지역발전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 필요성의 공감대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대·영남대·계명대 엑스코 대구도시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은행 등 지역 35개 기관이 참가해 창립과 함께 대경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광역경제권 정책수립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 △광역위원회 사무국으로부터 부의받은 안건 작성에 관한 사전검토 △광역연계사업 발굴 아이디어 취합·활용
△우수 모범사례 발굴 및 애로사항 공유 △광역발전사업 성과제고를 위한 공동홍보 등 대경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5개 기관이 전문성에 따라 지역산업육성, 인력양성, 문화·관광, 교통·물류, 금융·경제 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산단공단 중부본부가 제반업무를 담당하는 간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대경권 광역발전위 박광길 사무총장은 “대경권은 타 광역경제권에 비해 경험이 풍부해 제일 앞선 권역중 하나로 지역 선도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산단공단 남재희 중부본부장은 “협의회가 창립된 만큼 향후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실무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대경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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