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날리고 구슬치고…‘시골집 겨울나기’ 체험 오세요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내년 2월 말까지 석달간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이 지난 1일부터 ‘시골집 겨울나기 체험’을 마련, 내년 2월 28일까지 석달간 운영한다.

조선시대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인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양질의 공연프로그램과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으로 개장 이후 대구근교 체험학습의 장으로 꾸준한 인기를 받아오고 있다.

겨울을 맞아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연 만들어 날리기, 병뚜껑 딱지 만들기, 구슬치기 대회 등 엄마, 아빠들의 어린 시절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 부모와 아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사또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체험, 군것질 구워먹기, 삼국유사 목판인출체험 및 각종 만들기체험, 다듬이 공연 및 마술 공연 등의 여러 가지 체험 및 공연을 준비했다.

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방학숙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 시골집 겨울나기 체험 운영프로그램은 사라온이야기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의 평일 및 주말 운영 프로그램·체험 문의는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054-380-7218~9), 군위체험학교(070-8808-4279)를 통해 가능하며, 사라온이야기마을 홈페이지 http://saraon.gunwi.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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