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참여 수업 내용 등 안내
“SW교육 프로그램 중점 운영”
대구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방미)은 지난 7일 대구과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위탁학교 학교장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지도교사(강사) 소개, 연간 수업 내용 및 평가 계획 등을 안내함으로써 영재 입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들은 진급시험과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창의인성면접등의 2단계에 걸친 선발과정에 의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총 300명이 선발됐다.
동부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매년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조하여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중점을 두어 4차 혁명시대를 준비하는 대구교육수도 인재육성의 중심지로서 적극적인 인재,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영재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방미 교육장은 “미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개인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자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사회다. 자신들의 내면에 있는 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을 표출하여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