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섬유·패션 시장 개척합시다”
“베트남 섬유·패션 시장 개척합시다”
  • 김지홍
  • 승인 2018.07.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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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패션조합, 내달 13일까지
현지 섬유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경북 지역 섬유·패션업계가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에 문을 두드린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내달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섬유박람회(11월 21~24일)에 참가할 경북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섬유박람회는 18번째로, 베트남 산업무역부와 중국 광동성 방직상공회의소·홍콩의류기계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봉제기기협회·베트남 섬유의류협회·베트남 방적협회·베트남 면방적협회·호치민 섬유·의류·자수·니트협회 등이 후원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바이어들은 구매력 있어 현장 거래가 40% 이상을 차지할만큼 규모있는 행사다.

참가업체는 경북 소재 섬유·패션 기업으로, 10개로 한정한다. 협동조합은 경북도 미래융합산업과 경북패션이노세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부스비와 물류·통역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북 중소기업들의 진출기’를 주제로 지역 공중파 방송사 뉴스 프로그램 구성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TV방송사인 VTV 취재도 계획돼있다.

협동조합은 베트남 시장은 해마다 1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션 시장은 값싼 인건비와 젊은층 소비, 경제 성장세 등의 이유로 해외브랜드들도 잇따라 진입 중이다.

섬유·의류업계도 긍정적이다.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인 풍기인견 제조업체 ‘레이쿨’ 이완근 대표는 “고온 다습한 기후의 베트남에서 인견을 소재로 한 의류 이외에 침구류 및 홈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베트남이 중국을 대신할 신흥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접수는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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