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사회등 3개단체-포럼결성-서비스질 향상
시의사회등 3개단체-포럼결성-서비스질 향상
  • 남승현
  • 승인 2010.01.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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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메디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료계가 의료서비스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포럼’을 결성한다.

대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는 내달 2일 오후 대구 중구 노보텔에서 ‘의료선진화 포럼’을 공식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들이 포럼을 형성한 이유는 KTX로 인해 지역 환자들의 역외유출이 증가하는 것을 막고 수도권 및 타 지역 환자를 유입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의사회 차원에서 특화된 지역 병·의원을 적극 지원하고 일반병원도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 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의 성공을 지원하는 한편 연구와 토론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지역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3개 단체가 화합과 협조를 해 나갈 것”이라며“전국 최고수준의 의술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역외유출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더욱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사회 관계자는“대구는 전국최고·최대의 약전골목을 갖고 있는 등 한의학이 상당히 발전돼 있다”며“한방과 양방이 협약해 더욱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3개 단체 회장단은 지난해 12월 16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과 치과의사회 김양락 회장, 한의사회 류성현 회장을포럼의 공동 대표로 선정했다.

한편 지난 1일을 기준으로 한 대구시의사회(4천600여명)와 치과의사회(870여명), 한의사회(790여명)의 회원 수는 모두 6천3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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