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스마트폰으로 심뇌혈관질환을 관리ㆍ예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앱의 이름은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앱은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 센터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센터는 질병정보, 교육책자, 검사, 동영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건강강좌 등 행사일정,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 체중, 혈압, 당뇨, 운동, 복용약물관리 등의 탭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각자 관리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박헌식 센터장은 “환자와 지역민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대구·경북 권역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