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명 인선자문위 만들고
50명 안팎 인재풀 구축 예정
50명 안팎 인재풀 구축 예정
DGB금융지주가 지난 9월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도입키로 한 ‘인선자문위원회’ 구성과 사외이사 후보 인재풀 구축을 위한 사외이사 운영제도 개선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DGB금융 등에 따르면 사외이사 후보군에 대한 검증과 롱리스트(1차 후보군) 추천을 맡게 될 인선자문위원회는 경영·회계·법률 등과 함께 금융 및 IT분야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총 8∼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기관에서 3∼4배수의 위원후보를 추천받아 지주 이사회에서 위원을 선정한다. DGB금융은 사외이사 후보군 평가를 위한 인선자문위가 구성되면, 곧바로 50명 안팎의 사외이사 후보 인재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군은 지주를 비롯 모든 계열사의 사외이사 후보로 활용되며, 계열사는 개별 임원후보추천위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 중에서 사외이사를 선정한다. 단, 사외이사 선정과정에 그룹회장과 대구은행장은 ‘사외이사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참여가 원천 차단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자문위원 및 사외이사 후보군에 대한 전문성·정합성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추천경로와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7일 DGB금융 등에 따르면 사외이사 후보군에 대한 검증과 롱리스트(1차 후보군) 추천을 맡게 될 인선자문위원회는 경영·회계·법률 등과 함께 금융 및 IT분야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총 8∼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기관에서 3∼4배수의 위원후보를 추천받아 지주 이사회에서 위원을 선정한다. DGB금융은 사외이사 후보군 평가를 위한 인선자문위가 구성되면, 곧바로 50명 안팎의 사외이사 후보 인재풀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후보군은 지주를 비롯 모든 계열사의 사외이사 후보로 활용되며, 계열사는 개별 임원후보추천위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군 중에서 사외이사를 선정한다. 단, 사외이사 선정과정에 그룹회장과 대구은행장은 ‘사외이사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참여가 원천 차단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자문위원 및 사외이사 후보군에 대한 전문성·정합성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추천경로와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