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베트남 등 후보군”
1차 이어 아시아지역 물망
1차 이어 아시아지역 물망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가 논의되는 등 2차 회담 성사를 위한 속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양국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서로 의지를 거듭 확인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그는 특히 2차 정상회담 장소가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언급한 것은 한 달여 만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귀국길에 “내년 1월이나 2월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 같다. 세 군데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소와 관련, 미 CNN방송은 지난 3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비무장지대(DMZ) 등 아시아권과 미국 하와이가 후보군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에도 아시아 지역이 물망에 오르는 셈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양국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서로 의지를 거듭 확인한 데 따른 움직임이다.
그는 특히 2차 정상회담 장소가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언급한 것은 한 달여 만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귀국길에 “내년 1월이나 2월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 같다. 세 군데의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소와 관련, 미 CNN방송은 지난 3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비무장지대(DMZ) 등 아시아권과 미국 하와이가 후보군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6월 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에도 아시아 지역이 물망에 오르는 셈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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