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미국 뉴욕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북 영주문경예천)에 대해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7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정치적 공세라는 취지의 변명보다는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사과를 하는 것만이 상처 입은 지역민들에 대한 예의일 것”이라며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황재선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비록 3년 전의 일이지만 부끄러운 모습으로 드러난 만큼 국회의원은 지역의 최고 정치 지도자로서 주민들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번 사태가 지역이 배출한 선출직 공무원들의 자질과 인품을 드러내는 단서는 될지언정 정쟁화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궁색한 변명이나 여당의 정치적 공세로 몰아가는 지금의 안일한 대응은 민의를 거스를 뿐 아니라 사태의 본질을 가리는 태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민주당 경북도당은 7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정치적 공세라는 취지의 변명보다는 진상을 소상히 밝히고 사과를 하는 것만이 상처 입은 지역민들에 대한 예의일 것”이라며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황재선 영주문경예천지역위원회 위원장은 “비록 3년 전의 일이지만 부끄러운 모습으로 드러난 만큼 국회의원은 지역의 최고 정치 지도자로서 주민들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번 사태가 지역이 배출한 선출직 공무원들의 자질과 인품을 드러내는 단서는 될지언정 정쟁화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궁색한 변명이나 여당의 정치적 공세로 몰아가는 지금의 안일한 대응은 민의를 거스를 뿐 아니라 사태의 본질을 가리는 태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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