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현장에서 찾는다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현장에서 찾는다
  • 김상만
  • 승인 2019.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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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도체험탐방 실시
초·중등학교 관리자 65명 대상
역사 특강·독도 수호 의지 다져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초·중등 관리자 65명을 대상으로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제1차 독도체험탐방에 들어갔다.

독도체험탐방단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교원들의 독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능력을 향상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독도체험탐방은 총 200명을 3차로 나누어 운영한다.

1차 탐방은 관리자 65명, 2차(8월5일~ 7일)는 중등교사와 독도체험관 담당자 70명, 3차(8월19일~ 21일)는 초등교사와 독도교재 집필위원 65명이 대상이다.

1차 독도탐방단은 8일 독도박물관 김경도 학예연구사의 독도 역사에 대한 특강을 듣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과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9일 독도에서‘아름다운 섬 독도, 우리가 지킵니다’란 주제로,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우리 주권을 수호하는 교육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연다. 그리고 국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한다.

김준호 도교육청 교육국장은“영원한 우리 땅 독도에서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학교에서 독도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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