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6까지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서 열리는 이번 대회서 박은진은 여자 53kg급에 출전, 인상82kg, 용상105kg, 합계 187kg을 들어 올려 3관왕에 올랐다.
또 지난해 77kg급에서 올해 85kg급으로 체중을 올린 김광훈은 용상에서 105kg을, 인상에서 82kg을 들어올려 합계 187kg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는 등 첫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남자 주니어 94kg급에 출전한 서희엽은 인상 153kg(2위), 용상 186kg(2위), 합계 339kg(2위)을 들어올려 아쉽게 은메달만 3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유망주' 김선종이 105kg에 출전해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역도팀은 올해 5월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대지(1천525㎡), 연면적(558㎡)규모로 지상 2층의 역도전용훈련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중효 경북개발공사 차장은 "경북 도내에 우수 선수 육성에 필요한 훈련장이 전혀 없는 실정인데 개발공사 전용훈련장은 공사팀 뿐만 아니라 도내 역도팀의 안정적인 훈련장소가 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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