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산확보정책간담회
영일만 횡단구간·지진 특별법 등
증액대상 사업 선정 방안 논의
영일만 횡단구간·지진 특별법 등
증액대상 사업 선정 방안 논의
포항시와 더불어민주당이 여야를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예산확보에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포항시, 2020년도 국회확보정책간담회’에는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북구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과 이강덕 시장, 각 국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의 ‘철강기술혁신 산업 생태계 강화사업’,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 횡단구간) 건설’, ‘포항지진특별법’ 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예산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사에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포항지역 예산 1조 3천여억 원이 반영된 가운데,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대상 사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전례 없이 여야를 초월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방과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치가 시작됐다”며 “더 이상 ‘TK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내년 예산확보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집권 여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침체된 경제상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산업유치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허위원장의 제안을 이강덕 시장이 전격 수용함으로써 추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중앙당에서 개최되는 ‘2019 더불어민주당-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이번 간담회 결과를 건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북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간 협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더불어민주당-포항시, 2020년도 국회확보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상황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아 내년 국비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지난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포항시, 2020년도 국회확보정책간담회’에는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오중기 북구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과 이강덕 시장, 각 국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의 ‘철강기술혁신 산업 생태계 강화사업’,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 횡단구간) 건설’, ‘포항지진특별법’ 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예산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사에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포항지역 예산 1조 3천여억 원이 반영된 가운데,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대상 사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전례 없이 여야를 초월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방과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협치가 시작됐다”며 “더 이상 ‘TK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내년 예산확보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위원장도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집권 여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침체된 경제상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산업유치와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허위원장의 제안을 이강덕 시장이 전격 수용함으로써 추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중앙당에서 개최되는 ‘2019 더불어민주당-광역시·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이번 간담회 결과를 건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북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지자체간 협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더불어민주당-포항시, 2020년도 국회확보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상황을 개선하는 데 뜻을 모아 내년 국비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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