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등 활용 새 동구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대구 동구을 지역위원장이 내년 제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 위원장은 11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선언식을 열고 “이제 이념의 시대는 끝났다. 진영의 논리도 버려야 할 것”이라며 “대학 강단과 시민사회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과 국회의장 정무수석을 역임하면서 맺은 수많은 인맥을 활용해 동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통합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그간의 주장과는 다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통합공항 이전 반대를 주장했던 이 위원장은 이날 통합공항 이전에 찬성한다며 “당시 물류공항 문제를 살펴보지 못했다. 대구가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고품격 스마트 산업 시대를 육성하려면 물류공항이 반드시 필요한데, 지금 대구공항은 그런 조건이 안된다. 그래서 과감하게 주장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K2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공공기관 이전 시즌2 △지역 내 균형발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산업 및 교육문제 등을 해결해야 동구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962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대구 능인고와 계명대 법과대학,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10년, 2013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역임한 후 2017년 정세균 국회의장 정무수석을 지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영남일보, 대구신문 등 대구지역지가
주민투표를 앞두고 겁박성 논조를 드러내는 걸 보니
공항이전 주민투표 판세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로
기울어진 듯 합니다 !
실제 군위읍, 소보면, 산성면 주민들의
우보후보지 반대여론이 매우 확산되고 있어
주민투표 판세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로 기울어졌다는
여론이 군위에서도 팽배합니다.
위에 언급한 군위읍, 소보면, 산성면 주민들의
우보후보지 반대여론은 군위군청 관계자가
언급한 팩트입니다 !
뿐만 아니라, 군위읍과 소보면에서 그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 및
군위군수를 추종했던 많은 사람들이 소보/비안 적극 유치운동 및 지지자로
돌아섰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등 위축되거나 겁박당하지 말고
소보/비안 후보지로 잘 마무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