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목판 복제품도 공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돼 있는 유교책판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박용태) 문헌정보관 1층에서 전시됐다.
‘유교책판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전시회는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상주지역에서는 상주공업고등학교의 장소 협조로 진행됐다. 이 전시회에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세계기록유산 및 한국의 유교책판에 대한 설명, 한국의 유교책판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목판 복제품, 목판 판각 및 인출 도구 등이 전시됐다.
박용태 교장은 “이번 전시회 개최도 학생들에게 인문학 소양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적극 협조했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