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기부도하고 가져가기도…
음식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곳간(영덕북부점)’에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영해면사무소 안에 설치된 ‘행복한 곳간’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체로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당번을 정해 기부물품을 소포장해 냉장고를 채운다.
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행복한 곳간의 대형 냉장고와 냉동고에 채우고 필요한 이웃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지만수 영해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곳간 인심이 좋아 물품이 계속해서 기부되고 있다. 저소득층만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고 채우는 행복한 곳간이 널리 알려진다면 이웃을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영해면사무소 안에 설치된 ‘행복한 곳간’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체로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당번을 정해 기부물품을 소포장해 냉장고를 채운다.
주민 누구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식재료를 행복한 곳간의 대형 냉장고와 냉동고에 채우고 필요한 이웃은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지만수 영해면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곳간 인심이 좋아 물품이 계속해서 기부되고 있다. 저소득층만이 아니라 주민 누구나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고 채우는 행복한 곳간이 널리 알려진다면 이웃을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마을공동체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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