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도쿄행 꽃길만…김학범호, 결전의 땅으로
이젠 도쿄행 꽃길만…김학범호, 결전의 땅으로
  • 승인 2020.0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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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챔피언십 1차전
9일 태국서 중국과 격돌
2019년 9월 5일 시리아 평가전 무산. 2019년 12월 30일 백승호(다름슈타트)·이강인(발렌시아) 차출 실패. 2019년 12월 31일 사우디아라비아 평가전 취소. 말 그대로 불운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9회 연속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2019년 후반기부터 연속으로 찾아온 ‘악재’를 떨쳐내고 ‘도쿄행 직행 티켓’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5일 오후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8~26일·태국)이 열리는 태국 송클라로 이동한다.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올해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 무대다. 아시아에 배당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티켓은 4장이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1장을 먼저 챙긴 상황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나머지 3개국의 주인이 결정되는 만큼 김학범호는 3위(일본이 4강에 진출하면 4위까지) 안에 들어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의 금메달을 지휘한 김학범(60) 감독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의 중책을 맡았고, 2018년 12월부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캄보디아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통과한 김학범호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묶였다.

김학범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15분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C조 1차전 준비를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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